![]() |
---|
'여행하는 것'은 다른 세기의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과 같다.
- 르네 데카르트
출애굽의 역사와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이스라엘 & 요르단
루터의 발자취를 따라
종교개혁지 탐방
바울 사도의 전도여행, 그 길을 밟다
터키 & 그리스
초기 일본 기독교 역사와 순교이야기
나가사키, 운젠
초기 일본 기독교 역사와 한글 성경번역의 발자취를 찾아
도쿄 & 요코하마
이기풍 목사님의 전도여행과 제주 역사이야기
제주도

화폐 이야기
- 셰켈
이스라엘의 화폐단위는 셰켈(New Israel Shekel)로서 약칭은 NIS이다. 1셰켈은 100아고롯(Agorot)이다. 주화에는 10, 5, 2, 1, 1/2 셰켈과 10 아고롯이 있고, 지폐에는 200, 100, 50, 20 셰켈이 있다.
환율은 US$ 1=NIS 3.54(2018년 4월 기준)이다. 시내 환전소나 우체국에서 환전하는 것이 커미션이 없기 때문에 은행 환전보다 유리하다. 또 호텔의 경우 카운터에서 환전이 가능하므로 소액의 경우 호텔에서 환전하면 환전소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국내 외환 사정이나 환전소에 따라서는 은행보다 유리하게 환율을 적용해 주기도 한다.
외환 반입과 반출에 거의 규제가 없으나 출국 시 이스라엘 화폐를 외환으로 환전할 경우 500달러 이상일 때에는 외환을 이스라엘 화폐로 환전한 근거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환전은 5,000달러까지 가능하므로 환전 영수증을 잘 보관해 두는 것이 좋다.

음식 이야기
- 이스라엘의 와인
이스라엘에서 와인 비즈니스는 '신생' 산업이 아니라 '복원'사업이다. 이스라엘 땅에서 수 천 년 전 와인을 빋었다는게 이유다. 근거는 '성경'이다. 구약성서에는 와인이라는 단어가 140회 등장하고, 예수는 자신의 피를 와인(포도주)에 빗댔다. 유대왕국이 멸망한 이후, 술을 금기하는 이슬람 세력의 지배가 시작되면서 와인도 실종됐다.
고대 와인은 어떤 맛이었을까? 의문에 답을 찾기 위해 2000년 이스라엘 아리엘 대학 연구진이 이스라엘 전역을 뒤졌다. 그 결과, 세계 어느 나라에도 등록되지 않은 토착 화이트와인 품종 '마라위'와 레드와인 품종 '비투니'를 팔레스타인 거주지에서 발견했다. 팔레스타인 농부가 기른 포도를 받아다가 유대인이 와인을 제조하는 곳이 레카나티(Recanti)와이너리다. 대도시 텔아비브에서 차로 1시간 떨어진 헤퍼밸리(Hefer Valley)에 있다. 와이너리를 방문하여 연간 2000병 밖에 생산하지 않는 '고대 와인'을 맛볼 수 있다. 마라위는 단 맛이 거의 없어 식전주로 알맞고, 비투니는 피노누아처럼 가볍게 즐기기 좋은 와인이다.

도시 이야기
- 예루살렘
예루살렘은 유대교와 그리스도교, 이슬람교가 탄생한 도시였으며 서구 역사에서 매우 중요하고 신성시되는 곳이다.
아라비아인은 이 도시를 쿠드스(신성한 도시)라고 부른다.
그만큼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분쟁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이스라엘의 행정수도는 텔아비브이다. 동부는 요르단령이며, 서쪽은 1948년부터 이스라엘령이 되었고, 1950년에는 그 수도가 되었다.
1967년 6월 중동전쟁 이후로 유대교도, 그리스도교도, 이스람교도가 저마다 성지로 받들고 있는 동쪽 지역도 이스라엘의 점령지이다.
이스라엘 이야기
